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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아메리카’ 속 스타크 걸 몰리 피츠제럴드,모친살해협의로 체포>
마블 영화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몰리 피츠제럴드가 친모 살해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1일(현지시간) 외신은 몰리 피츠제럴드가 캔사스시티 교외에 있는 자택에서 흉기로 어머니를 찔러 살해한 혐의로 지난달 31일 경찰에 체포됐다고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이로인해 몰리 피츠제럴드는 2급살인혐의로 기소됐으며, 50만달러의 보석금을 내는 대신 현재 교도소에 수감돼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패트리샤 피츠제럴드는 2019년 12월 20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몰리가 어머니를 살해한 동기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해당 사건을 계속 조사 중입니다.
몰리 피츠제럴드는 2014년 '법률적인 진실'과 2017년 '더 크리프' 등의 저예산 영화에서 영화감독 겸 배우로 활동해 왔습니다. 최근작은 2018년 영화 '트러블 이즈 마이 비즈니스'다. 특히 '캡틴 아메리카'에서 그는 '스타크 걸'을 연기해 인기를 끌었습니다. 감독인 조 존스턴의 어시스턴트로 일하며 연출가의 길을 걷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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