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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분노, 반려견에 종이회초리 든 보호자에 “세팅이 잘못됐다”

이슈쨩쨩이 2019. 12. 1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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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분노, 반려견에  종이회초리 든 보호자에 “세팅이 잘못됐다”>

 

 

 

 

 

반려견 행동교육 전문가 강형욱이 ‘회초리’로 훈육하는 보호자의 모습에 분노했습니다.

강형욱은 9일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에서 이경규, 이유비와 함께 반려견을 키우는 1인 가구에 방문했습니다. 그는 이날 강아지 ‘율무’를 만났습니다.

 

 율무의 보호자는 율무가 먹이를 먹을 때마다 공격성을 드러낸다며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이어 공개된 VCR에서는 율무의 식사시간 모습을 공개됐습니다.

 

식사시간이 되자 보호자는 음식을 율무 앞에 놓고 기다리라고 지시했습니다. 율무의 보호자가 먹이를 내려놓은 뒤 기다리라고 하자 율무는 막무가내로 달려들어 먹이를 씹지도 않고 삼켰습니다. 이에 보호자는 종이 회초리를 들어 말렸고 강형욱은 눈살을 찌푸리며 "보호자가 잘못했다"고 분노했습니다.

 

이경규는 "강아지와 보호자의 관계가 아닌 것 같다"고 말했고 강형욱은 "개의 심정이 지금 딱 그럴거다. 저 순간에 내 보호자가 아닐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장면을 지켜본 강형욱은 “세팅이 잘못됐다”며 “그릇에 바로 밥을 주고 놓아야 한다”면서 “보호자를 보니까 밥 먹기 전에 말을 되게 많이 한다”고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특히 그는 종이 회초리를 던진 뒤 “저런 걸 만든 후 나를 부르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분노했습니다.

 

보호자는 이에 “(율무가) 종이회초리를 무서워해서 일종의 방패처럼 사용했다. 저걸로 때린 적은 없다. 근데 요즘은 저것도 무서워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강형욱은 사료를 조금씩 손에 덜어서 주는 방법으로 율무를 교육했습니다. 강형욱은 “무릎을 꿇고 앉아서 줘야 한다. 앉아서 움직이면 주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줘야 한다. 최대한 간결하게 말없이 하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강형욱은 "밥 먹기 전 말을 되게 많이 하더라"면서 "그릇에 바로 밥을 주고 놓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보호자의 종이 회초리를 배제시키며 "(강아지 입장에서는) 저런 걸 만든 후 나를 부르는 건 말도 안된다"며 율무가 보호자를 좋아하지만 무서워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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