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앱 출시 이틀째, 재고량 불일치로 헛걸음 공적 마스크 판매처 위치와 판매 수량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앱)과 웹서비스가 11일 오전 8시부터 시작됐습니다. 그러나 이날 마스크 앱에 나타난 재고량과 실제 재고량이 불일치해 국민들이 여전히 약국에 헛걸음하는 일이 발생습니다 첫날인 11일에는 오전 내내 공적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았습니다. 중복구매 확인 시스템이 우체국에도 도입되면서 약국과 함께 이용량이 늘어나면서 시스템이 느려지거나 접속이 어려웠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부는 시스템 장애 원인을 파악하고 시스템 조정 및 증설을 통해 정상화를 추진하는 등 조치를 취했습니다. 그러나 앱의 재고현황과 실제 약국의 재고량이 달라 혼선을 겪는 상황은 계속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