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인기 캐릭터 `펭수`(10)가 1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경자년 새해 시작을 알리는 제야의 종을 울렸습니다. 펭수는 앞서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시민 추천 타종인사 중 가장 많은 표를 받아 이날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최근 미국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한 류현진과 지난 2019년 최고의 캐릭터로 주목받은 펭수가 제야의 종 행사에 참여했는데요, 색동 한복을 입고 보신각에 등장한 펭수는 시민들에게 절을 하는 깜찍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날 제야의 종 타종은 총 33번을 울리면서 진행됐습니다.류현진과 펭수 이외 박원순 서울시장, 이수정 경기대교수 겸 범죄심리학자, 박원순 서울시장, 펭수 등 6명이 1조로 제야의 종소리 타종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어 2조 7명 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