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전 축구 감독의 아들 차세찌(34)가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차세찌가 지난 23일 오후 11시 40분쯤 교통사고를 내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고 밝혔습니다. 세찌는 23일 밤 11시40분께 서울 종로구 부암동 인근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하다가 앞서가는 차량을 들이받아 40대 남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차세찌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46%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사고 직후 차세찌에 대한 기초 조사를 한 후 그를 불구속 귀가조치 시켰습니다. 경찰은 차세찌가 자신의 음주 운전 사실을 인정했다며 추후 다시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한채아(38)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경찰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