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송해입원, 전국노래자랑' 설특집 녹화 불참,응원물결

이슈쨩쨩이 2020. 1. 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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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입원, 전국노래자랑' 설특집 녹화 불참,응원물결>

 

 

송해 측이 폐렴이 아니라 “매년 한 번 정도 걸리는 감기몸살로 입원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송해(92)의 투병 소식에 쾌차를 응원하는 의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송해는 31일 폐렴 증세로 서울 한양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 과로로 인해 감기몸살 증세가 나타났고 이로 인해 입원해 회복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약 2주에서 4주 정도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초 입원 원인이 폐렴으로 알려졌으나 송해 측은 감기몸살로 정정했습니다. 송해 측은 “폐렴 증세는 예전부터 있었던 것이고 이번에는 감기 몸살로 입원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폐렴과 감기는 초기 증세가 비슷합니다.

 

 

 

 

 

 

송해는 지난 달 31일 몸의 이상을 호소해 이날 늦은 밤 한양대학교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습니다. 당초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송해 측은 ·일 “폐렴이 아닌 감기 몸살로 입원해 건강을 회복 중이다.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로 수일 내 퇴원할 것으로 보인다. 다다음주 ‘전국노래자랑’ 녹화에는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송해의 입원으로 현재 KBS1 ‘전국 노래자랑’ 측은 오는 12일 열리는 설특집 녹화에 송해를 대체할 MC를 구하고 있습니다.

송해는 최근까지 연예가에서 건강한 모습을 드러내왔습니다. 지난해 11월에는 ‘내 고향 갈 때까지’ 새 곡을 발표하며 국내 최고령 음반 취입 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지난해 30일 방송된 KBS1 ‘가요무대’에서는 현인의 ‘비 내리는 고모령’ 오프닝 무대를 직접 꾸미며 관객의 박수갈채를 끌어냈습니다. 29일에는 ‘전국노래자랑’ 연말 결선 무대를 진행하며 녹슬지 않은 진행 감각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송해가 입원함에 따라 ‘전국노래자랑’ 역시 비상이 걸렸습니다. 당장 오는 12일 진행될 설 특집 방송 녹화에 불참한다. 제작진은 송해를 대신할 MC를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송해 측은 “그 다음 ‘전국노래자랑’ 녹화에는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송해가 감기로 인해 ‘전국노래자랑’에 불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송해는 2012년 9월 ‘전국노래자랑’ 리허설 도중 컨디션 이상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당시에도 증세는 감기로 밝혀졌습니다. 송해는 한 회분 ‘전국노래자랑’에 불참한 뒤 곧바로 복귀했습니다.


 

최고령 연예인이자 현역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송해의 건강은 전 국민의 관심사이기도 합니다. 그의 건강을 걱정하는 이들 때문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난데없이 송해의 이름이 수차례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그때마다 송해의 건강에 이상이 없다는 걸 확인한 뒤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송해 1980년부터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해온 최고령 최장수 MC입니다. 올해는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한지 40년이 되는 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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