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블러썸과 계약 만료 / 블랙독 라미란, 첫방부터 강렬

<송중기, 블러썸과 계약 만료 >

 

 

 

 

 

 

 

배우 송중기가 7년간 몸담았던 블러썸엔터테인먼트와의 인연을 정리합니다.

 

 

 

 

 

 

 

 

17일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은 “송중기와의 계약이 12월을 끝으로 만료되며 재계약 예정 또한 없다”고 밝혔습니다.

2013년 블러썸과 계약을 맺은지 7년 여만입니다. 카카오M 이적설이 제기됐지만, "송중기와 전속계약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연예 관계자는 "송중기의 새 소속사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법인을 세우고 1인 기획사를 차린다는 얘기가 들린다"고 귀띔했습니다.  

 

또 다른 연예 관계자도 "송중기와 블러썸 사이에 전속계약 기간은 조금 남아 있지만, 이미 각자의 길을 가고 있다"며 "송중기도 독자적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송중기는 벌써 블러썸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개인적으로 활동한 지 꽤 됐다밝혔습니다.

 

 

 

 

 

 

 

 

 

 

 

송중기는 지난 7월 송혜교(37)와 이혼했습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2016)를 통해 애인사이로 발전, 2017년 결혼식을 올린지 1년8개월여 만이다. 위자료·재산분할 없이 이혼 조정이 성립됐습니다. 

송중기는 '승리호'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 영화입니다. 송중기는 돈이 되는 일은 무엇이든 다 하지만, 언제나 알거지 신세인 승리호의 문제적 파일럿 '태호'로 돌와왔습니다. 조성희 감독과 '늑대소년' 이후 약 7년만에 다시 만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2020년 개봉 예정인 영화 ‘보고타’에 출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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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독 라미란, 첫방부터 강렬>

 

 

 

 

 

배우 라미란 주연의 tvN ‘블랙독’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습니다.
12월 16일 첫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블랙독’(극본 박주연/연출 황준혁)에서 라미란은 강렬한 첫 등장을 선보였습니다.

 

 

 

 

 

10년 차 베테랑 입시꾼이자 걸크러시 매력으로 진학부를 이끄는 진학부장 ‘박성순’(라미란 분)은 학교를 대표하는 소문난 워커홀릭으로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대학 입시 정보와 학생들의 성적까지 줄줄 꿰고 있는 인물. 성순이 근무하는 대치고. 성순은 기존의 기간제교사가 도망갔다며 ‘빨리 다시 뽑아서 돌려 막아야 한다’는 동료의 말을 듣고, ‘카드깡 하냐 ’며 바로 받아 치는 모습으로 만만치 않은 캐릭터임을 선전포고 했습니다.

 

계속되는 찜찜함을 떨칠 수 없었던 성순은 설상가상으로 신입 기간제가 낙하산이라는 소문까지 듣게 되고 교사 된 자의 자존심으로 학생들 앞에 떳떳하기 위해 그 ‘낙하산’을 골라내겠다며 매의 눈으로 시범강의를 들어간 성순은 직감적으로 그게 하늘(서현진 분)이라고 확신했습니다.

이윽고 시동 걸기에 나선 성순. “저 중에 낙하산 타고 온 분이 누굽니까? 누구 빽이에요? 궁금해서 잠을 못 자겠어요. 천성이 호기심 넘치는 스타일이잖아요, 제가. 싸우는데 뭔 품위요. 품위 찾을 거면 싸움 걸었겠어요?”라며 돌직구를 던지며 사이다를 선사했습니다.

 

 

 

 

학교라는 배경에서 펼쳐지는 힘 겨루기, 그리고 신입 기간제 교사와 얽히게 될 10년차 베테랑의 카리스마 더불어 떳떳한 직업정신으로 살아가고자하는 자신의 신념 등 첫 방송부터 라미란이 던져준 떡밥들은 ‘블랙독’에 대한 흥미를 올리고있습니다.

이렇듯 앞으로 펼쳐질 활약이 기대되는 라미란 주연의 tvN 새 월화드라마 ‘블랙독’은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