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행동교육 전문가 강형욱이 ‘회초리’로 훈육하는 보호자의 모습에 분노했습니다. 강형욱은 9일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에서 이경규, 이유비와 함께 반려견을 키우는 1인 가구에 방문했습니다. 그는 이날 강아지 ‘율무’를 만났습니다. 율무의 보호자는 율무가 먹이를 먹을 때마다 공격성을 드러낸다며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이어 공개된 VCR에서는 율무의 식사시간 모습을 공개됐습니다. 식사시간이 되자 보호자는 음식을 율무 앞에 놓고 기다리라고 지시했습니다. 율무의 보호자가 먹이를 내려놓은 뒤 기다리라고 하자 율무는 막무가내로 달려들어 먹이를 씹지도 않고 삼켰습니다. 이에 보호자는 종이 회초리를 들어 말렸고 강형욱은 눈살을 찌푸리며 "보호자가 잘못했다"고 분노했습니다. 이경규는 "강아지와 보호자의 관계가..